쌀 139포ㆍ라면 81박스 500만원 상당 기탁
진례면 ㈜조은이엔티 직원 일동은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쌀 139포, 라면 81박스를 진례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품은 ㈜조은이엔티 직원들이 2016년부터 사내 무료 커피 자판기를 마련하고, 매년 이를 이용하는 직원들이 커피 값 대신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과 김석조 대표가 모금한 금액 만큼 반을 더 보태 마련한 성품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여파로 전반적인 경제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예년(300만원)보다 더 많은 금액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나누는 가슴 따뜻한 사회공헌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석조 대표는 “우리 회사 직원들이 마련한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만한 도움이라도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코로나로 인해다 같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더 힘을 내어 잘 이겨내었으면 좋겠다“ 라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김인수 진례면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온정을 전해주신 ㈜조은이엔티(대표 김석조)와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례면행정복지센터에선 기부물품을 23일부터 24일까지 저소득층 약 2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