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ㆍ나눔 문화 확산 위해 행사 추진
(재)김해문화재단은 창립16주년을 맞아 4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재단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를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여 동안 행사가 열렸으며, 임직원 35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또한 추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증서를 모아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로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 및 다가오는 설 연휴 혈액 보유량 확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창립 기념일을 좀 더 뜻깊게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를 확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 2월 4일 설립하여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이했다.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문화예술과 관광 스포츠 분야 총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 시민 삶의 질의 향상과 문화 복지 증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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