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1~3월 추진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집합교육 대신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농업정책과 품목별 신기술 보급 등 실용화 교육으로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인교육이다.
작목별 교육 수요가 많은 영농기술, 농촌자원 2개 분야 식량(벼), 채소(토마토), 과수(단감, 블루베리, 산딸기), 화훼(거베라), 원예치료 전문교육과정으로 편성해 다음달 4~25일 사이 총 7회 진행된다.
또 공익직불제, 성평등교육, PLS교육, 가축사육농장 차단방역·소독요령 등 농업정책과 당면현안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어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대면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개인 휴대폰이나 PC를 활용해 장소 제한 없이 어디서든 접속해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5일부터 시홈페이지, QR코드인식, 전화를 통해 교육 시작 하루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이 낯설고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코로나19상황에 맞춰 온라인 방식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하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교육장과 농업현장 등에서 농업인들과 마주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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