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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멧돼지 일제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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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멧돼지 일제 포획
  • 손명호 지역기자
  • 승인 2021.03.11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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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까지 시 전역에서 멧돼지 집중 포획 나서

김해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4월 30일까지 시 전역에서 멧돼지를 집중 포획한다고 밝혔다.

멧돼지는 주로 4~5월에 출산을 하기 때문에 봄철 이후 개체수가 급증할 수 있어 4월까지 집중포획을 통해 멧돼지 서식밀도를 최대한 낮추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멧돼지 일제 포획에는 지난 1월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유해야생동물 포획 관련 단체로부터 모범 수렵인을 추천받아 구성한 수확기 피해방지단 32명이 나선다.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지난해 310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하는 실적을 거두었으며 올해 들어서도 벌써 56마리의 멧돼지 포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김해시는 축사 및 민가 근처 등 안전상 총기포획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 멧돼지 포획틀을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다. 

포획틀 사용을 희망하는 농민은 시청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고 포획틀을 보유하고 있는 가까운 읍·면 사무소에 가서 포획틀을 대여 후 피해농지에 설치하면 된다.

이용규 김해시 수질환경과장은 “멧돼지 출산시기가 도래하기 전 개체수를 대폭 저감시켜 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사전 차단하겠다”며 “피해방지단의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를 지도하겠지만 시민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지 출입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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