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 119구조대가 17일 오후 8시11분경 남해고속도로 동김해IC 진출로 부근에서 차량 전복사고로 구조출동에 임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와 SUV 차량의 충돌로 승용차는 전복하고 SUV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
구조 당시 전복된 승용차의 탑승자는 탈출한 상태였으나 SUV 차량 내 탑승자 2명은 밖으로 나오지 못한 상태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같은 날 오후 11시 29분경 119구조대는 야간 분성산에서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출동에 나섰다.
구조대는 GPS 위치 추적 등을 활용해 수색했다. 늦은 시간 어둠 속에서 구조활동을 펼친 구조대는 무사히 구조자를 찾아 안전하게 동행 하산했다.
구조에 나선 배용민 구조대원은 "고속도로와 야간 산악사고 등을 자칫하면 구조대원까지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장소이며 앞으로도 구조 역량 강화로 안전히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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