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향한 본격 출항
김해시는 지난 17일 김해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9팀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협약을 체결한 9팀은 사회적기업 창업에 필요한 사회적기업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법무·세무 등의 필수 교육인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후 지난 5일에 개최된 사회적기업 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팀들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창업지원금 500만원과 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상시 컨설팅과 멘토링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창업지원금은 시설비와 자산취득비 등 일부를 제외한 창업에 필요한 재료비, 제품개발비, 교육비, 홍보비 등 거의 모든 영역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사회적기업 창업붐업 사업은 점차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난해 사회적기업 창업붐업 사업자의 경우 이미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했거나 21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팀들도 사업아이템이 좋아 사회적기업으로 잘 안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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