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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도 2천년 인연 상징 ‘보리수’ 생육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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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도 2천년 인연 상징 ‘보리수’ 생육 양호
  • 최금연 기자
  • 승인 2021.03.22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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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기증 당시 7㎝ 묘목 1m 35㎝로 폭풍 성장

김해시는 인도와 2천년 인연을 상징하는 석가모니 보리수의 국내 관리 2년째 생육상태가 아주 좋다고 밝혔다.

22일 시는 인도가 신성시하는 석가모니 보리수 후계목(묘목) 1그루를 지난 2019년 2월 기증받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 일정기간 관리를 맡겼으며 최근 시 세종사무소 박정아 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분갈이가 이뤄졌다.

기증 당시 높이 7㎝, 폭 10㎝에 불과했던 묘목은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 2년이 흐른 지난 18일 분갈이 때 계측 결과 높이 1m 35㎝, 폭 50㎝로 성장했다.

인도가 원산지인 뽕나무과 식물 보리수는 다 자라면 높이 30m, 폭 15m의 거목이 되며 시는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인 불암동 허왕후 기념공원에 유리온실을 마련해 석가모니 보리수를 옮겨올 계획이다.

허왕후 기념공원은 180억원을 들여 불암동 장어타운 주변 문화공원 2만3240㎡에 인도식 정원과 인도박물관, 장군차 시음시설 등으로 조성되며 오는 6월 착공 예정이다.

인도 모디 총리는 지난 2019년 2월 21일 한-인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해 허성곤 김해시장에게 석가모니가 이 나무 아래서 득도했다고 해 신성시하는 보리수 묘목 1그루를 선물했다.

서기 48년 지금 김해 땅에 세워진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의 혼인으로 맺어진 각별한 인연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인도 정부의 대외 보리수 선물 8번째이자 국가가 아닌 지방정부로는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허성곤 시장은 “인도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석가모니 보리수가 잘 자라고 있어 다행스럽다”며 “석가모니 보리수처럼 김해와 인도가 문화교류를 넘어 경제교류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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