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의 날 제정 기념하며 지역봉사활동 강화
김해동부소방서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날’지정을 골자로 하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알렸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관련 상징적인 숫자인 119를 조합하여 3월 19일로 정하게 되었다. 매년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김해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개대 419명의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되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 보조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폭발적인 마스크 수요로 어려움에 처한 마스크 제조공장, 판매처(약국, 우체국)에 인력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등 시민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생활방역활동, 면 마스크 자체제작을 통한 지역사회 기부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주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주태돈 김해동부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 기념일 제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김해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내 고장 안전지킴이로 시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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