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 투명페트병ㆍ종이팩ㆍ폐건전지 보상교환 시행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폐자원 교환사업을 4월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재활용 활성화과 유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회수율이 낮은 폐자원을 일정량 모아 보상 교환하는 사업이다.
대상 폐자원은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이며 시청 청소행정과(월~금)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목요일)에서 업무시간 내 교환가능하다.
교환기준은 투명페트병 2kg, 종이팩 1kg 당 종량제봉투 10L 1장 또는 음식물배출칩 3L 2개, 폐건전지 20개 당 새 건전지 1세트로 바꿔준다. 단 공동주택, 사업장 등 단체에서 모은 폐자원은 교환대상이 아니며, 1인당 종이팩, 투명페트병 10kg, 폐건전지 100개까지만 교환 가능하다.
지난해 시는 폐자원 교환 사업으로 종이팩 1만5990kg, 폐건전지 1만2967kg 투명페트병 1만4650kg을 수거해 재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의 급격한 증가로 자원재활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종이팩은 일반폐지와 분리해서 배출하여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건전지는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투명페트병은 따로 모아 고품질의 원료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친환경 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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