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
김해서부소방서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을 골자로 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지난 1958년 '소방법'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기념일을 정했다.
김해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2개 대 310명으로 구성되어 화재와 재해 등 사고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김해 시민을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정화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그동안 각종 현장활동과 봉사활동을 해준 의용소방대원에게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이 자긍심을 심어주고 사기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방과 함께 지역 안전의 믿음직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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