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노인 인구수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발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노인맞춤형프로그램 강사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4월 5일 여성센터 2층 1강의실에서 개최한다.
노인맞춤형프로그램 강사 양성과정은 4월 5일부터 7월 2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모집‧선발된 18명의 직업훈련생들을 대상으로 노인심리상담, 뇌건강인지놀이, 동화구연과 감성놀이, 실버미술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기 위주의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수료 후 노인심리상담2급, 시니어감성미술지도사, 실버교구놀이지도사, 브레인지도사 등의 자격 취득이 가능하며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의 요양시설 외래강사 분야로 취업할 수 있다.
김준영 센터장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노인성 질병인 치매는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진행속도를 늦추고 발생률을 줄일 수 있어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할 노인전문 인력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부분을 반영하여 과정을 구성했다. 경력단절여성과 구직여성들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가지고 노인요양, 복지시설 등의 기관에 노인맞춤형강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지원상담사양성 직업교육 훈련생도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5-329-214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