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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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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 본격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04.05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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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업종전환, 시험인증 지원기반 통해 전주기 one-stop 지원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1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시가 신청한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이 2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 공모사업인 총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가 지난해 준공된데 이어, 이번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김해시 의생명 산업이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으로 3년간 총사업비 166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미래자동차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주력산업인 기계‧자동차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 고부가 첨단 의료기기산업으로 업종전환 전주기 지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두고 있다.

지역혁신기관과의 강점을 활용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시제품 제작 지원괴 시험지원 장비를 구축하며, 경남테크노파크는 기구축된 장비를 활용한 인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등 경남도 내의 소재부품, 정밀기기, 전기전자 업종기업을 의생명산업으로 전환해 김해시 의생명 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그동안 경남에는 동남권 의료기기산업 성장을 위한 기초적인 기반(시험·검사기관)이 조성되지 않아 지역 내 기업의 제품 제작 후 인허가까지의 장애구간이 의료기기산업 성장 저해요인으로 작용했었다.

이번사업을 통해 기존 의생명산업 연구개발(R&D) 지원 기능과 시제품 제작지원 등 사업화 지원 기능에 시험·분석 평가와 인증 기능이 더해져, 기초연구와 기술개발 단계부터 시험평가를 거쳐 사업화, 상용화 단계까지 의료기기 전주기 one-stop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3년간 업종전환 40개사, 창업ㆍ기업유치 40개사 등 80개의 의생명 기업을 발굴하고 110명의 신규 고용창출, 관련기업들의 연평균 5% 이상 매출 성장 달성이 기대된다.

허성곤 시장은 “지난 2019년 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이어 2021년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 개관, 그리고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기반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된 만큼 김해시가 동남권 의생명 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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