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시청사 속도 보안성 대폭 증가
김해시는 속도가 빠르고 안전한 와이파이6를 기반으로 공공청사 무선인터넷 서비스 질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 와이파이 품질 고도화는 3개년 사업으로 올해는 시청사에 최신 와이파이 규격인 와이파이6(802.11ax) 무선접속장비 125대를 설치해 속도와 보안성이 대폭 증가된 공공 무선인터넷존을 구축, 6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2020년에는 시 외청(농업기술센터, 보건소)과 버스정류장,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품질 고도화 사업을 마무리했고 내년에는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7월 발표한 디지털 뉴딜정책 실천과제로서 시는 2019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5G 기반 무선단말기 보급률 증가에 맞춰 공공청사 내 무선인터넷도 5G 무선단말기 속도와 보안에 대응 가능한 환경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 와이파이 품질 고도화 사업을 통해 보안이 강화된 고속의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통신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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