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15곳에 안내판·비상벨도
김해시는 시비 2억4000만원을 들여 범죄취약지역 15개소에 방범용 CCTV 52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CCTV와 함께 셉테드 기법 LED 안내판과 CCTV 비상벨을 오는 5월까지 설치한다.
현재 김해365안전센터는 CCTV 3,790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대응 경찰관 3명이 3교대, 관제요원 36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연중 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올들어 3월 기준 334건의 실시간 사건 대응과 295건의 영상자료를 경찰에 제공해 범죄사건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조광제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각종 범죄가 발생할 때 마다 CCTV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CCTV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급증하는 시민들의 설치 수요를 100% 충족하지는 못하나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 시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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