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중국인들을 국내로 밀입국을 알선한 중국인 오 모씨(40)를 출입국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됐다.

2004년 밀입국해 불법체류 중인 오씨는 건설현장 인부로 있으면서 2006년 5월22일 중국선적 활어운반선을 통해 고모씨(37) 등 중국인 3명을 사천시 대방동 부두로 밀입국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오씨를 상대로 밀입국 알선 경위와 국내 알선책 연계 등 추가 혐의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