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엄마가 만든 그림책이야”
김해시립장유도서관에서 '엄마를 위한 그림책 학교'가 열린다.
지난 2015년부터 이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 특성화 도서관인 장유도서관의 대표 치유 프로그램으로 ‘나의 이야기를 소재로 만드는 그림책’ 과정을 통해 엄마들의 마음치유를 돕는다.
이야기 구성부터 스케치와 채색 방법, 가제본 만들기와 마무리 인쇄 등 체계적인 그림책 제작 과정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엄마들에게 예비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이 완료되면 참가자들은 자신의 창작물을 실제 그림책으로 품에 안을 수 있다.
강연 참가 희망자는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김해시 공공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 또는 장유도서관 마음치유 콘텐츠 인스타그램(@치유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 사서는 “엄마들이 그림책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나줄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나아가 '엄마를 위한 그림책 학교'를 통해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여 예비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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