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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46) 전신주 10여개 쌓아놓고 방치, 주변 환경 훼손 심각(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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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전신주 10여개 쌓아놓고 방치, 주변 환경 훼손 심각(2020년 12월)
  • 특별 취재팀
  • 승인 2021.04.2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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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매일 선정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2019~2020년 단독보도 특집기사 베스트 48 재구성"
영남매일이 2019년과 2020년 2년 동안 시민들이 지적하고 제보해 준 개선되어야 할 김해생활현장을 단독보도하여 시정과 개선을 촉구했던 기사 중 시민들이 가장 많이 공감했던 현장기사 베스트 48을 선정, 요약 편집하여 재구성 보도한다. (편집자 주)

김해 우회도로 칠산교차로 하행선 도로와 농로 사이
농민들 "누군가 쌓아놓고 가져가고 수년 동안 불법 적치를 하고 있어 오염이 심하다"

김해 우회도로를 달리다 칠산교차로 출구를 빠져나오는 우회로를 내려오는 도로와 바로 옆 아래 농로 사이 언덕 녹지공간에 대형 전신주 10여개를 불법으로 쌓아두어 주변의 녹지가 훼손되고 가로수 등나무가 자라지 못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농민들에 따르면 "어떨 적에는 철거하여 가져온 수십 개의 전신주들이 쌓여져 있을때도 있고 수시로 실어 가기도 했다"고 한다.

농민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던 취재진의 눈에 들어온 현장은 최근의 일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대형전신주들이 불법으로 도로변 녹지공간에 쌓아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보 농민은 "한국전력이 관리하는 전신주들은 별도로 보관 관리하는 장소인 하치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처럼 대부분 우리 농민들이 이용하는 농로 도로변에 저렇게 수년 동안 불법으로 쌓아놓은 이유를 모르겠다. 한전인지 국토관리청 또는 김해시인지 모르겠지만 모두 다 실어 가고 그 주변에 가로수 조경과 녹지를 다시 조성하여 도로도 보호하고 자연경관도 복원해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 전신주들이 길게 드러누워 녹지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바람에 주변이 온통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해 있고 일부는 국토관리청이 관리하는 녹지공간을 계간하여 채소 등을 재배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도로를 받치고 있는 벽면이 무너져 내려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도 했다.

도로 관리 기관인 김해시는 하루빨리 불법 적재 방치되어 있는 전신주에 대해 소관 부처를 확인하여 실어 가게 하고 녹지공간은 원상 회복시켜야 한다는 것이 농민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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