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2일~23일 양일간 관내 주요 관광지 10곳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봄철 특별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관광해설사,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해 주요관광지 10곳에서 ‘단체 장거리 여행자제와 다중밀집지역 피하기’를 집중 홍보하며 소그룹 활동 분산 이동,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한 방향 통행 등의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본격적인 봄나들이철을 맞아 지난 3월부터 주요 관광지 19곳을 대상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출입자 명부 작성 준수 점검 ▲음식물 섭취 금지, 실내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점검 ▲관광지 현장 방역조치와 방역수칙 지도·관리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대엽 관광과장은 “봄철 나들이 인파 밀집지역에 대한 맞춤형 방역대책으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용객들께서는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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