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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장 외부 AI 잔존 바이러스 박멸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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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장 외부 AI 잔존 바이러스 박멸 주력
  • 손명호 지역기자
  • 승인 2021.04.26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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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역지역 해제까지 강도 높은 일제소독 추진

김해시는 27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전국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를 가금농장 외부 잔존 바이러스 박멸기간으로 정해 강도 높은 일제소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6일 전남 장흥 오리농장에서 마지막으로 AI가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 없이 잠복기가 경과되고 3월 말 이후 전국의 철새 대부분이 북상함에 따라 전국 방역지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과거 철새가 북상한 이후에도 AI가 발생한 경험에 비춰 잔존 바이러스 박멸 없이는 언제든지 AI가 재발생할 수 있으므로 종식 시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잔존 바이러스 박멸을 위해서는 강도 높은 소독활동이 필요해 가금농장 외부 잔존 바이러스 박멸기간 중 매일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 가금농장과 부화장, 사료공장 등 관련 기관 일제 소독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 공동방제단 및 시 가축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 등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철새도래지 내부 산책로 등에는 드론을 활용해 소독해 철새 북상 이후 남아있는 잔존 바이러스까지 박멸한다.

시 관계자는 “김해가 AI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국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 4단계 소독요령인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내부 매일 청소·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축사 내부 매일 소독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작년 11월 26일 전북 정읍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전국 10개 시·도 48개 시·군에서 108건의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466개 농장의 가금 2797만1000수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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