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촌면 청년회는 지난 2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저소득 독거노인 100가구에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은 카네이션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주촌면 청년회 회원들은 5월 가족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방문을 통해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한평생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는 어버이 은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 라면, 마스크 등을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주촌면 청년회 박형기 회장은 “어버이의 크나큰 은혜에 비하면 미력하지만 마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운호 주촌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주촌면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었을 어르신들에게 지역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되어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어르신 안부살피기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홍보와 병행하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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