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김해교회에서 설립 127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김해교회 교인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을 위해 어려움 속에서도 삼삼오오 모은 귀중한 헌금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의환 위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생활고를 겪고 있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되돌아보고 보듬고자 북부동과 회현동, 합성초등학교에 헌금을 100만원씩 고루 기탁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봉조 북부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김해교회와 교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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