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행복한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신안(新安)마을에 ‘문패 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이웃 간의 소통 증진과 교류를 강화하고 전통과 유래가 있는 마을에 ‘문패’를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장유3동 지역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자 진행되었다.

또한 문패는 집을 나서며 그리고 집을 들어오며 가족의 이름을 보고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매개체 역할도 함에 따라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김호재 장유3동장은 “마을마다 고유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유3동만의 특색을 살리는 사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민자치위원회 황재환 위원장은 “신안마을 뿐만 아니라 우리동의 응달, 태정, 용곡, 수가마을 등 단계적으로 문패 걸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이로인해 공동체의 삶, 공유의 삶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재환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