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출 부시장 “수렴한 의견 청년정책 적극 반영”
김해시는 13일 가야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덕출 부시장은 이날 가야대 학생, 부총장, 학생지원처장 등 가야대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대학생 눈높이에서 바라는 청년정책 방향을 청취하고 청년들이 놓인 다양한 청년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들은 정보 부족에서 오는 진로 결정과 취‧창업의 어려움, 안정적 일자리, 등록금, 생활비, 주거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책사업의 확대를 요청했다.
강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고충과 김해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에서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은 인제대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대학교를 순회화며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12일 허성곤 시장 주재로 지역 청년 대표들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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