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 투입 쌀 품질 향상 농가소득 안정 기여
김해시는 24억원을 투입해 쌀 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4670농가 2740ha이다. 시는 이달 본격적인 모내기에 앞서 지난달 말부터 8억4100만원을 들여 완효성비료 6만2618포 지원을 시작으로 육묘상자처리제와 벼 병해충 방제농약에 4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어 모내기가 끝나는 6월부터 벼 육묘생산비 8억7200만원, 7월과 8월에는 항공방제에 2억4000만원을 지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러한 지원이 쌀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어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쌀 경쟁력 제고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쌀 소비 감소 대비 품질 중심의 명품 김해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김해 쌀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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