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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승강기 사고예방 위해 실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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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승강기 사고예방 위해 실태점검 실시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1.05.26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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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불법운행 승강기 집중점검기간 지정·운영

경남도가 도내 승강기 사업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실태점검은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에도 불구하고 승강기 사업자의 허위․형식적인 자체점검 등 승강기 유지관리 부실로 인한 고장과 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점검은 도내 74개 승강기사업자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특히 승강기 유지관리업자별로 관리중인 승강기에 대해서는 무작위로 1~2개소를 선정해 현장 cctv 확인 등을 통해 실제 점검실태도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제조업자의 경우, 승강기부품의 인증사항과 유지관리용 부품의 권장교체주기, 가격 공시여부를 확인하고, 유지관리업자의 경우에는 공동도급 기준 준수 여부, 승강기 허위 안전점검 여부, 중대한 고장 통보 누락 여부에 대해서 집중 확인한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은 불법운행 승강기 집중점검 기간으로 지정하여 현재 휴지중이거나, 검사 불합격으로 운행정지 중인 승강기 현장 50개소를 불시 점검하여 불법운행 여부, 운행정지표지 훼손 여부 뿐만 아니라 관리주체의 의무이행사항도 제대로 잘 지켜지고 있는 지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번 실태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승강기는 도민들 생활과 직결된 시설로 이용자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에는 작년 말 기준으로 4만2331대의 승강기가 운행 중에 있으며, 이는 전국에 설치된 승강기 74만9845대에 비하면 약 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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