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창립일 기념, 소외이웃과 재래시장에 따뜻함 전달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는 지난 26일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의 생일 쌀 나눔'을 진행했다.
올해로 창립 28주년을 맞이한 공사는 기념일에 뜻깊은 일을 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사랑의 생일 쌀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200만원 상당의 쌀(10kg, 59포)은 쌀 나눔 은행을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재래시장에서 쌀을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지사장은 “5월 27일 공사 창립기념과 더불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 재래시장 살리기에도 도움이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는 매년 소외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 센터도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