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교육협력 체계 구축ㆍ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
김해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범근)과의 교육기부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대동초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날 실시된 교육은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개발한 팝업북 프로그램 '놀이와 재미로 만나는 가야사– 나는 역사로 가야해'로 이루어졌다.
김수로왕 탄생 설화, 허왕후의 배,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혼례식 등을 팝업북으로 직접 만들어 보고 파사석탑 주사위 굴리기 게임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 가야사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교육 내용에 등장한 갑옷 등 10점의 유물들을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직접 가져와 학생들이 직접 입어보고 느껴볼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수업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6월 2일에 2회기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운영의 시행으로 교사와 학생의 만족도 반영, 수업 내용 등을 보완하여 2학기에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희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수업을 시작으로 특색과제인 '가야 얼 계승을 통한 자랑스러운 김해인 양성'에 힘을 싣고, 우리 지역에 자긍심을 가진 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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