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무료 금연클리닉사업 적극 홍보
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세계금연의 날인 31일 주촌행정복지센터와 주촌농협 일원에서 금연을 비롯해 절주, 코로나19 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WHO(세계보건기구)는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금연의 날로 제정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날 관내 흡연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센터 금연클리닉사업도 홍보한다.
금연클리닉은 6개월간 1대1 상담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패치, 껌, 니코틴사탕) 등을 제공한다. 6개월 상담기간이 지난 후에도 전화, 문자, 이메일을 통해 관리하며 금연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화 예약을 통해 상담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이 불안하다면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의 ‘카카오톡 채널’ 금연상담을 추천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흡연은 마스크를 벗고 손을 입에 가져다 대야해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며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금연을 시작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흡연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쉽게 끊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하는 것보다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의 금연클리닉과 함께한다면 성공률이 2배 이상 높아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금연클리닉 문의는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330-2629, 26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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