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일 김해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신미란 강사(창원여성살림공동체 부설 성평등연구소 소장)를 초빙하여 성인지 관점 모니터링 이해와 토론을 통한 지표 구성, 현장 모니터링과 모니터링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김해시 실정에 맞는 모니터링 지표로 수정‧보완을 통해 성인지 관점 환경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결과 공유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인 여성인심마을 조성과 여성안심스크린 설치 사업의 통계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5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월례회의, 역량강화 교육, 온라인 토론회, 시책 발굴‧제안 여성친화도시 홍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민관협력체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하며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성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