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대상... 농업분야 취업역량 강화ㆍ미래농업 인력 유입 기대
김해시는 지난 1일 김해생명과학고 원예조경학과 3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김해시 청년창업농 육성 정책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원예조경과 학생들의 농업분야 취업마인드 제고를 위해 김해생명과학고 도서관에서 실시되었으며 시 농업정책과 청년창업농 담당 주무관이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김해시 청년창업농 육성 5개년 계획 소개 ▲농업분야 청년일자리사업 안내 ▲농업분야 창업 성공스토리 ▲선배로부터 듣는 취업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해생명과학교 강민우 학생은 “평소에 농업분야 취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졸업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몰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농업계 학생들의 농업분야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주도할 정예 농업 인력 유입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지역인재들의 미래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김해생명과학고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