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학교급식 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6월부터 학교급식 납품업체와 비대면 ‘청렴 토크’(카톡)와 ‘청렴 동행’(밴드)를 개설하여 학교급식에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공유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상시 수렴한다.
김해교육지원청에서는 그동안 대면 또는 비대면 등의 다양한 소통과 공유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신뢰받는 김해교육'을 실현하고자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는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해부터는 감염 우려 없이 장소와 시간이 자유롭고, 익명이 보장되어 다양한 의견 개진이 가능한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 ‘청렴 토크’를 매월 관내 학교급식 계약업체와 진행한다.
더 나아가 비대면 ‘청렴 토크’ 결과 심층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모여 대면으로 ‘더 청렴 토크’를 개최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른 학교별 학사 일정 변경으로 관내학교 급식 납품업체의 물품 구매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어 업체와 ‘청렴 동행’ 밴드를 개설하여 필요한 정보를 알맞은 시기에 제공하여 사업체 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소통한다.
김현희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함께 존중받는 행복한 김해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학교급식에 대한 사업체의 불만, 개선사항, 애로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분석·피드백하여, 코로나 시기에 학교급식 납품업체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