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만원, 경남사랑상품권과 포인트로 지원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청년들의 취업활동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의 대상자 37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림카드사업은 취업 소요기간이 장기화된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돕고 구직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6월 7일부터 매달 50만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으로 청년들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 구입,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 뿐만 아니라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선정자는 2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예비교육으로 카드 사용방법, 구직활동 보고서 제출 방법 등을 확인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드림카드를 비대면으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총 지원금 200만원 중 10%인 20만원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원금을 받는 청년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는 경우 3개월 근속 여부를 확인하여 취업성공금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업의 허들이 높아진 상황에서 구직활동수당이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높이 뛸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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