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배달료 최대한 낮춰 소비 활성화
김해시는 동상시장 청년몰의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플랫폼 배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과 온라인 거래의 급격한 증가로 비대면 소비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시는 청년몰 상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온라인 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청년몰 10개 점포이며 시는 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년상인의 온라인 판매 시 1건당 2500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원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온라인 주문 배달료를 최대한 낮춰 소비가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음식배달어플에 입점한 업체의 경우 한시적으로 배달팁을 1000원으로 낮추고 핸드폰케이스 제작, 캔들, 수제소스 등을 온라인 판매하는 점포는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발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상인들의 소득 안정화와 사업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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