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에 따라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는‘제17회 경남 어린이 119소방동요 영상대회’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전국 각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현장 합창방식으로 진행하던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을 반영해 ‘영상’경연방식으로 변경됐다.
함안군에 거주하는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1명 이상을 포함한 4명 이하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는 소방동요 152곡 중에서 한 곡을 선택하거나 새롭게 창작·편곡한 곡을 영상으로 촬영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8월 20일까지다.
자체예선을 통해 함안소방서 대표로 유치부 1팀, 초등부 1팀을 선출해 도 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궁금한 사항은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580-924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권재 예방안전과장은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를 통해 안전의식을 기르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