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지방노동청 종합고용지원센터 신청서 접수
올해부터 군대에 복무하고 있는 단기 장병들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가 실시된다 노동부는 최근 경기부진 등으로 단기 복무장병의 전역 후 취업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2월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복무장병 대상 취업캠프'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취업캠프는 부대 내 또는 밖 시설에서 2~3일 동안 진행되며 채용시장 현황, 직업적성 검사, 적합직종 탐색,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대상은 5년 미만 단기 복무간부 및 의무복무 단기병으로 전역 예정이거나 전역한 사람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취업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단기 복무장병은 2월 초에 선정되는 위탁기관에 신청하면 소정의 선발절차를 거쳐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5년 이상 중·장기 복무장병에 대한 전역 후 취업지원사업은 국방부, 보훈처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한편 노동부는 단기 복무장병 취업캠프 사업을 운영하는 민간전문기관을 공모한다. 신청업체는 21일까지 6개 지방노동청 종합고용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위탁기관의 명단은 2월초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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