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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월드클래스 도심’ 대개조 프로젝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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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월드클래스 도심’ 대개조 프로젝트 시동
  • 이화랑 지역기자
  • 승인 2021.06.14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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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K-뉴딜사업 첫삽... 경부선 지하화 연구용역 착수

대구시는 도심 내 철도로 인한 도시생활권 단절과 소음, 진동 등을 극복하는 경부선 지하화 등 종합적인 효율화 방안 검토와 유휴 철도부지를 활용한 도시경쟁력 확보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의 장기 프로젝트 과제 발굴 등 대구형 K-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6월 10일 착수했다.

특히 이번 용역은 지난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와 연구용역에 필요한 용역비 20억원 전액을 국비로 받아 대구시가 추진하는 용역으로 대구도심을 관통하는 경부선, KTX로 생활권 단절, 도시계획 불균형, 교통체계 효율성 저해 등 도시·교통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경부선 지하화 방안 타당성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상부 철도시설(역사ㆍ선로 등) 유휴부지 개발방안 마스터플랜 수립 등 종합적인 계획을 통해 내년 대선 공약사항 발굴 등 국가 사업화 방안을 속도감 있게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수행할 학술과 기술분야 용역업체를 지난 5월 사업제안서 평가를 통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선정했다. 이 용역 컨소시엄 대표사로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이 총괄하고, 지역 전문 연구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이 공동이행방식으로 참여하며, 철도분야에 경험이 많은 ㈜유신, 지역업체에서도 ㈜유성이앤씨, ㈜네오티시스, 삼협건축사사무소 등 3개업체가 전문분야별로 분담이행방식으로 참여한다.

과업수행은 오는 7월 초 착수보고 후 2022년 12월까지 18개월간 수행한다. 경부선 철도지하화 시설계획, 사업성 확보를 위한 시설규모 최적화, 서대구역 활성화, 대구역ㆍ동대구역 지하화방안, 열차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서대구역, 대구역,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도심재생 마스터플랜 ‘2040 월드클래스 도심’을 구상할 계획이다.

앞으로 사업에 대한 세미나, 설문조사, 공모전, 전문가 자문회의, 주민공청회를 통해 사업실현성을 확보하고,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대구형 K-뉴딜사업 정책 일환으로 도시의 장기과제를 발굴해 장래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대응전략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앞으로 대구도심내 경부선 지하화 계획을 본 용역을 통하여 면밀히 검토해 2040 월드클래스 대구도심 대개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과 발굴돼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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