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는 전국 19개 시·도 224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한 '2020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관서에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안전에 관한 5개 추진전략, 23개 공통지표와 특수시책을 추진한 결과 경남도에서 1위, 전국단위 평가에서 전국 5위에 선정됐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김해서부소방서는 재난취약가구의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목보일러실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공사장 화재안전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겨울철 안전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남진 예방안전과장은 "전국 소방서 중 5위의 우수기관 선정은 모든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예방활동으로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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