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와 2년째 이어와
김해시 진례면은 지난 10일 화포천 하천부지 일원에 심은 보리 1.5t을 수확해 판매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진례면행정복지센터는 화포천 내 쓰레기 불법 투기가 빈번한 공한지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진례면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5500㎡ 면적에 보리밭을 조성해 작년에도 수확한 보리를 팔아 이웃돕기에 사용했다.
김인수 면장은 “보리밭을 조성해 화포천 경관도 개선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공익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례면은 앞으로 보리수확 후 콩을 식재해 콩판매 수익금 또한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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