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백신접종 어르신 노인종합복지관 자율이용시설 개방
(재)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허성곤 김해시장) 산하 3개 노인종합복지관(김해․동부․서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고립감ㆍ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코로나 1차 백신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노인종합복지관의 자율이용시설(당구장·탁구장․체력단력실· 장기바둑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복지관 내 자율이용프로그램은 키오스크(무인발권기)예약시스템 운영체제로 당구장, 탁구장, 체력단련실, 장기바둑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인 2회 이상 연속사용을 방지함으로써 밀집현상을 방지하고 다수의 이용자들이 방역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공간배치 준비를 완료했고, 복지관 운행 셔틀버스도 6월 28일부터 정상 운영 노선으로 재개될 계획이다.
또한 경로식당 운영은 7월 말경에 점차적으로 개시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확보와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허만원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재단 내 노인종합복지관이 그간 비대면 온라인 동영상 강좌 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위주로 운영되었으나, 1차 백신접종 14일이 경과된 어르신들에게 자율이용시설을 개방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복지관 자율이용시설 이용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