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아동위한 봉사로 모범
김해시는 지난 5월 한 달간 활동을 가장 많이 한 자원봉사왕에 장옥선(65)씨를 선정했다.
장옥선씨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장유3동 장난감은행에서 이용 아동들을 위해 장난감을 살균 세척하고 소독하는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 평소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주변 자원봉사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장씨는 “장난감 은행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라도 달려가 즐겁게 봉사에 임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김태문 시민복지국장은 “봉사자와 같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숨은 영웅들이 적지 않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자의 선한 영향력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원봉사자를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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