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당항포 관광지에서 공룡모형의 무궤도 열차 첫 운행에 앞서 지난19일 당항포 공룡열차 시승식이 개최되었다.

공룡열차 추진개요와 함께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행사는 진행되었으며, 고성군수와 고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과 주요기관 단체장 등 총 150여명이 이 날 시승식에 참석했다.

또한 회화초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초등학생들도 참석하여 당항포 공룡 열차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총 4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트램카는 연장27m, 폭2.16m 로 동력차1대와 객차3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항포 관광지의 이미지에 맞게 공룡모형을 본 떠 만들었다.

동차부분은 트리케라톱스를 주제로 입체화 시켰으며 각 객차는 온고지신의 캐릭터를 이용해 디자인 되어 마치 거대한 공룡 무리가 이동하는 것을 연상케 한다.

	회화초등학교와 지역 초등학생들도 시승식에 참석

총 96명이 탑승할 수 있는 트램카는 '바다의 문 ↔ 고성자연사박물관 ↔ 공룡엑스포주제관 ↔ 공룡나라식물원(환영의 문)'을 왕복하여 총2.5km를 운행할 계획이며 입장료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 1,000원으로 동일하다.

그 동안 관광지 내 도보 관람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이고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