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율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100년 전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이라는 주제로 근대사를 이해하기 어려운 초등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사 위주의 근대사로 구성되어 있다.
100년 전 선조들의 의식주를 각종 기록·사진·동영상으로 느껴보고, 우리나라 근대기의 미술흐름과 화가들의 발자취를 알아보며, 마지막 3일차에는 이중섭 화가가 즐겨 그렸던 은지화를 간단하게 체험해보며 독서교실을 마무리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1기(초등3~4학년)·2기(초등5~6학년) 2개반이 기수별 내용의 차이를 두어 오전·오후로 나누어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김해공공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담당사서는 “옛 선조들의 과거 생활 모습을 통해 현재와의 다른 점을 알아보고,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며 삶의 지혜를 배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 또는 전화(340-71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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