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년 연구개발특구육성(R&D) 사업(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에 신세기메디텍(주)와 함께 선정되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기메디텍(주)은 지난 2007년 부산에서 시작했으나 2015년 5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으로 이전을 한 치과용 임플란트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회사로서 이미 10년 전에 CFDA(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으로부터 인허가 3급을 받은 경남도 유일의 의료기기 기업이다.
또한 임플란트 기술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우수인력을 통하여 표면처리, 보철 기공, 디지털을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 등 임플란트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1500여종의 임플란트 관련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수출 지향적 기업으로서 국내보다는 이미 해외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호평 받고 있다. 중국내에는 17개의 대리점 네트워크를 갖추고 2017년부터는 수출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1년 5월 유럽 CE 인증 획득으로 유럽 시장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보다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신세기메디텍(주)이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연구개발 하고자 하는 내용은 임플란트 픽스쳐 시제품 제작과 친수화 공정 최적화, 표면처리 효율 증대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 직전의 초친수화 표면처리화 기술 개발이다.
이 기술은 창원 소재 한국재료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은 특허기술로 기존 임플란트는 시간이 지나면 유기불순물 등으로 노화 현상이 발생하는데 플라즈마를 이용 티타늄의 생물학적 노화 현상 때문에 골 결합 능력이 저하된 임플란트를 항상 최고의 상태로 되돌리는 기술이다.
이 플라즈마 광기능화기술로 생산된 지 오래되어 능력이 저하된 임플란트의 사용이 가능하여 모든 환자, 모든 부위에 항상 평등하고 최고의 상태의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개발이 성공하면 당사가 판매하는 주력 제품인 치과용 임플란트 제품의 골융합 향상을 통해 사용년한과 시술성공률 향상이 기대되어 당사 매출뿐만 아니라 치과병원 매출과 환자의 만족도 또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