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불황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김해형 강소기업 40개사는 지난해 5418억 원의 매출과 1억 500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 글로벌 확산으로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제일전자공업㈜은 1000만불 수출탑, ㈜동산전자는 300만불 수출탑, ㈜하이밸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글로벌 강소기업 (3개사), 경남 스타기업(4개사) 선정, 지난 2년간 각종 특허·인증 획득(232건), 정부과제 수주(31건)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윤정원 원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사회에 공헌해온 김해형 강소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이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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