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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복지행정 정상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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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복지행정 정상에 '우뚝'
  • 영남방송
  • 승인 2007.11.19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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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 ‘2007 지자체 복지종합평가’서 전국 1위

창원시(시장 박완수)가 보건복지부 주관 ‘2007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 지자체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지자체 복지종합평가’는 각 지자체들이 복지행정을 내실 있게 추진해 주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게 하고 아울러 공무원들의 복지행정 마인드를 재점검해 보다 나은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평가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최고의 권위를 가진 전문가, 민간복지 종사자 및 보건복지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 팀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복지종합평가는 ▲복지총괄 ▲복지행정 혁신 ▲지역복지계획 ▲노인 ▲장애인 ▲아동 ▲기초생활 보장▲자활 ▲의료급여 등 총 9개 분야로, 창원시는 종합부문에서 총 1000점 만점에 800.5점으로 전체 1위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복지행정 혁신(93.50), 아동(83.75), 기초생활 보장(89.00), 의료급여(86.61) 분야 등 4개 분야에서는 평가그룹 내에서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복지행정혁신 분야는 분야별로도 전국최고 득점을 획득했는데, 그 중 △복지행정의 종합적인 기틀을 제공하는 총괄법인 『창원 시민복지조례』 제정 △‘창원시 복지 4개년 계획’의 자체평가를 통한 복지사업의 효율성 제고 △주거, 교육, 급식의 3대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STX 복지재단과 연계한 집수리 사업 △중증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지원을 위한 자동차운전면허학원과의 협약을 통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 강화 △전국 최초로 시 자체예산으로 지원하는 저소득층 전세자금 대출사업 등은 다른 지자체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화된 사업으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사례로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올해 보건복지부의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사업에서 창원시 자체개발형 사업 4개가 선정되어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교부 받은 점과 저소득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CDA)결연사업도 100%의 결연실적을 보여, 창원시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열정적인 의지를 잘 대변하고 있다고 현장평가위원들이 한결같이 감탄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 잘한다고 평가 받은 부분은 좀 더 심화발전 시킬 수 있도록 하고, 노력이 필요한 부분은 향후  정책추진 시 반드시 염두에 두고 충분히 반영토록 하겠다"며 "민간재원 확충을 위한 시책은 이미 자료수집 및 2008년도 예산확보 추진 등 발 빠른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수지자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부산 해운대에서 232개 전 지자체 관련자가 참석하는  '2007 지자체 복지종합평가 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날 창원시는 인센티브로 특별지원금 1억2천만 원을 받은 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복지수도 창원’의 위상을 알리는 등 상당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에서 드러난 부문 중 창원이 좀 더 매진해야 하는 부분도 나타났다.

복지부서 담당공무원의 충분성, 지방이양사업비의 증감률 등 지속적인 인적. 재정적 인프라 확충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인구 1인당 차지하는 민간 복지재원 즉  민간이 기부하는 재원의 규모가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고 평가됐다.

이는 지자체가 공공재정만으로는 복지수요를 충당할 수 없으므로 민간협력을 통한 지역자원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복지행정의 트랜드 변화를 지적했다.

창원시는 올해 우선 평가를 거친 기초생활 보장, 자활 2개 분야에 대해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아 명실상부한 '선진 복지도시 창원'의 청신호를 밝힌 바 있다.

2007 지자체 복지종합평가는 총 13개 그룹(광역시 4개, 중소도시 4개, 군 단위 5개)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창원시는 중소도시 '마' 그룹은 재정자립도 평균 53.8%, 인구 평균 580,000명 정도에 포함됐다.

'마' 그룹에 포함된 19개 시는▲경남= 창원 ▲경기도= 수원 성남 평택 안산 고양 군포 부천 시흥 안양 용인 의정부 화성 광주 ▲경북= 구미 포항 ▲전북= 전주 충남 천안 충북 청주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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