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단체로 매년 의약품 기탁
김해시는 김해시 약사회에서 위기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건강보조식품인 유산균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해시 약사회는 김해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된 단체로 매년 위기청소년들에게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건강조보식품은 우울, 불안, 또래관계, 가족갈등 등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으로 센터 상담서비스를 받은 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
문대영 약사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특히 정서적으로 더 민감하고 취약한 청소년들이 걱정된다. 신체적 건강이 바탕이 되어 심리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위기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김해시 약사회의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지원에 도움을 주는 자발적 민간참여단체로 1388청소년지원단에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5-321-91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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