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오염물질 발생 저감 깨끗한 농촌 환경 제공
김해시는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방치된 영농폐기물 수거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 오염물질 발생 원인을 줄이고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청결한 농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 상반기 시는 폐비닐 40t을 비롯해 농약병·농약봉지 등 기타 영농폐기물 12t을 수거해 처리했으며 지난 14일에도 농촌지도자 김해시연합회의 참여로 한림 화포천 생태체육공원에서 6t 가량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각 지역회별로 모아 놓은 영농폐기물들을 한 곳에 모아 선별작업을 한 후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폐비닐, 농약병)은 한국환경공단 경남환경사업본부에서 처리하고 재활용이 불가한 품목들은 시청 청소행정과에서 처리했다.
방치 영농폐기물 처리는 인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시청 청소행정과에서 수거 처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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