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학교시설은 지역주민의 것
상태바
학교시설은 지역주민의 것
  • 김도형 기자
  • 승인 2007.11.20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책 읽는 평생학습도시 거창'만들기 추진

   
 
  신원초등학교 마을도서관 개관식 및 글짓기 대회.  
 
경남 최초의 평생학습도시 거창군이 '책 읽는 평생학습도시 거창'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지난 16일 거창군 신원초등학교에서 강석진 거창군수와 박성조 거창교육장,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수연 목사와의 '책 읽는 평생학습도시 거창' 만들기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학교마을도서관(작은도서관) 개설 및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학교가 지역주민을 위해 학교시설 및 학교도서관(작은도서관)을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교육도시 거창의 공교육 및 평생교육에 새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역주민과 학생, 교육관계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협약식이 이루어졌고 거창군과 거창교육청,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거창군의 독서운동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에 공동노력하기로 하면서 (사)작은도서관만드는 사람들은 거창군 11개 면소재지에 학교마을도서관(작은도서관)을 개설하여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을 전개함과 아울러 책 읽는 버스등을 활용하여 거창군민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거창군과 거창교육청은 방과후 학교마을도서관(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비의 지원 및 도서관의 야간개방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이용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로써 거창군은 2006년 3월에 개관하여 1일 2,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미래 첨단 개방형 군립도서관인 한마음 도서관을 정점으로 면단위 소재지에 11개 학교마을도서관(작은도서관)을 개설, 운영함으로서 어느지역에 생활을 하든지 간에 항상 책을 같이하면서 생활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책 읽는 평생학습도시 거창' 만들기 협약식에서 강석진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거창군이 평생학습도시로서 많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있었으나 독서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하여 면단위 소재지에 학교마을도서관(작은도서관)을 설립, 개관함으로서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의 기반을 갖추어 교육도시이자 평생학습도시인 거창의 위상을 한껏 더 높이고 면단위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박성조 거창교육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경상남도교육청의 『off TV on BOOK』, 거창교육청의 '책 읽기 3050 운동' 등 독서 생활화에 모두 힘을 모으고 있는 이때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 거창군 11개 면소재지 학교에 학교마을도서관(작은도서관)을 개관함으로서 그 의미가 무엇보다도 크며 책속에 많은 보물들이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해 줄 것이며 학교마을도서관(작은도서관)을 항시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 했다.

이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수연 목사는 거창군과 거창군교육청의 독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하여 감사하다는 인사와 이와 같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사업취지와 부합하여 거창군의 전 11개 면소재지에 학교마을도서관(작은도서관)을 개관하기로 결심을 하였다고 밝히면서 읽을 만한 책이 있으면 책을 읽을 것이고 책을 읽다 보면 지식도 정신문화도 성숙될 것이며 학교라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통해 학교마을도서관(작은도서관)이 개방되어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어울려 책도 읽고 문화공간으로 확대 된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므로 앞으로도 여력이 닿는 한 이 독서운동을 꾸준히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1987년 '좋은 책 읽기 가족모임' 으로 발족을 하여 1988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의 산간오지에 90개소에 학교마을도서관(작은도서관)을 개관하여 책을 2,000권 ~ 3,000권을 무상 기증하면서 독서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거창군에도 지난 9월에는 가조초등학교와 북상초등학교에 책을 기증하여 학교마을도서관(작은도서관)을 개관 하였으며 이번 신원초등학교 학교마을도서관(작은도서관) 개관이 거창에서는 세 번째이다.

김도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