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비수도권 타 지자체와는 달리 확진자 속출에 따라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또한 23일부터 29일까지 김해 관내 전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에 집합금지명령을 내려 영업을 중단시켜 놓고 있다.
하지만 3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연일 40명, 39명, 36명 등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 방역당국을 초긴장 시키고 있다.
김해시는 25일 일요일 오후 3시 허성곤 시장이 주제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가지는 등 감명확산 차단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지만 감소 추세가 보이지 않는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오늘, 내일 양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발표가 예상된다.
김해시 방역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유흥주점 발 확진자는 주춤하는 반면 서울, 부산 등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이 심각할 정도라고 했다.
시민들 스스로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타 지역 방문 과 접촉을 철저하게 자제화고 지역내 지인들과의 만남도 신중해야 이 비상난국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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