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김해시의원 7명 기자회견
"김해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국민의힘 김해시의원들은 극복 노력하는 `협치`를 하겠습니다."
지난 27일 국민의힘 소속 김해시의원 7명 전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해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극복을 위한 협치`를 제안했다.
이들은 "3단계 격상 10일 만에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책임을 통감한다"며 "제1야당으로서 책임 정당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협치를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극복을 위한 정책 제언도 했다.
이들은 ▲1가구당 최소 1명 이상 코로나19 검사받을 것 ▲대면활동을 하는 직군의 백신 우선 접종 실시 ▲김해시 공무원 최소 30% 재택근무 등 공직사회의 강경대응 ▲외국인 이주노동자 백신 접종 대책 마련 등을 김해시에 제언했다.
4단계로 격상 시 모든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종교활동도 비대면으로 제한되며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에선 시차 출퇴근제와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 30% 권고 등을 시행해야 한다.
이들은 "오늘 기자회견과 정책 제언에 대한 김해시의 화답을 기대한다"며 "김해시에서 협치 요청하는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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